파리올림픽 양궁 마지막 경기 보셨나요? 양궁 역사에 길이 남을 남자 개인전 경기가 막 끝났는데요, 대한민국의 김우진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며 양궁 5종목 전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하였습니다. 당초 3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했던 양궁 종목이었지만 전종목을 석권하며 다양한 기록을 남겼는데요, 오늘은 파리올림픽 양궁의 기록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전종목 (5종목) 금메달
파리올림픽 양궁 경기에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대기록이 쓰여졌습니다. 5개의 메달이 걸려있는 양궁 종목에서 대한민국이 전종목 금메달을 차지하였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양궁에서만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의 엄청난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종목
- 여자 리커브 단체전 : 전훈영(금1), 임시현(금3), 남수현(금1, 은1)
- 남자 리커브 단체전 : 김우진(금3), 이우석(금1, 동1), 김제덕(금1)
- 남녀 리커브 혼성전 : 김우진, 임시현
- 여자 리커브 개인전 : 임시현
- 남자 리커브 개인전 : 김우진
김우진, 하계/동계 개인 통산 최다 금메달
양궁의 김우진 선수가 8월 4일 양궁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올림픽에서만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하계/동계 올림픽 통산 개인 최다 금메달에 해당됩니다.
여자 단체전 10연속 금메달
양궁에서 단체전이 처음 실시된 1988년 서울 대회부터 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양궁 여자 단체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10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10연패는 현재 진행중인 연속 우승 중 최다 기록입니다.
혼성 2연속 금메달
2020 도쿄올림픽에서 처음 시작된 양궁 혼성 경기에서 김우진-임시현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대한민국이 올림픽 양궁 혼성 경기에서 2연패의 기록을 달성하였습니다.
남녀 단체 3연속 금메달
대한민국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남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로 2024년 파리올림픽까지 3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남녀 3관왕
양궁 혼성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개인전, 단체전, 혼성전에서 남/여 각가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마치며...
2024년 파리올림픽이 10일차에 접어들며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선수들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냅니다. 특히, 오늘 양궁에서의 우승으로 파리올림픽 10번째 금메달이 나오면서 양궁에서만 다양한 기록들이 쏟아졌습니다. 메달을 획득한 선수에게는 축하를, 그렇지 못한 선수에게는 격려와 응원을 보냅니다.
팀 코리아의 모든 국가대표 선수들,
끝까지 건강하게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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