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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맞춤법에 이어 오늘은 카톡, 문자, 블로그 글쓰기 할 때 한국인이 가장 많이 틀리는 띄어쓰기 5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한 번에 모두 기억할 수는 없겠지만 계속 하다 보면 우리말 바로쓰기에 익숙해지지 않을까요?
1. 등, 때, 것, 수
# '등', '때', '것', '수' 앞에 나오는 단어는 띄어 씀
- 나는 열심히 놀고 열심히 공부하는 v 등
- 나는 열심히 공부할 v 것이다.
- 나는 열심히 공부할 v 때다.
- 나는 열심히 공부할 v 수 있다.
- (예외) 내 것/네 것(O), 내것/내것(O)
2. 간
# 시간과 거리를 표현할 때 주로 사용
# 거리를 표현할 때만 띄어 씀
- (거리) 한국과 미국 v 간, 서울과 부산 v 간, 부모 자식 v 간
- (시간) 한 달간, 십 년간
3. 살
# 숫자로 나이를 표시할 때
# 붙여쓰기 : 숫자를 한글로 플어 쓸 때
- 스물다섯 살
# 띄어쓰기(원칙), 붙여쓰기(가능) : 숫자를 아라비아 숫자나 알파벳으로 쓸 때
- 26살, 26 살
4. 안/않
# 안 : '안' 다음에 오는 글자는 띄어쓰기. 서술어 앞에 위치, 부정 의미
# 않 : '않' 다음에 오는 글자와 붙여쓰기. 동사, 형용사를 부정
* '안'/'않' 글자를 지웠을 때, 말이 되면 '안', 말이 안되면 '않'
- 예) 나 아직 괜찮지 않아 >> 나 아직 괜찮지 아
- 예) 길동이는 밥을 안 먹는다
- 예) 오늘 떡볶이 먹으면 안 돼? >> 오늘 떡볶이 먹으면 돼?
- 예) 길동이는 밥을 먹지 않는다
5. 한 단어는 붙여서 쓴다.
- 띄어쓰기(O) / 띄어 쓰기(X), 이것(O) / 이 것(X)
헷갈리는 띄어쓰기
틀린 표현(X) | 맞는 표현(O) | 틀린 표현(X) | 맞는 표현(O) |
한 시간 가량 | 한 시간가량 | 웃을때 | 웃을 때 |
갈거야 | 갈 거야 | 나때문에 | 나 때문에 |
해야 겠다 | 해야겠다 | 사람 마다 | 사람마다 |
그 동안 | 그동안 | 새책 | 새 책 |
그 중에서 | 그중에서 | 볼수 있다 | 볼 수 있다 |
더욱 더 | 더욱더 | 며칠전 | 며칠 전 |
할듯 | 할 듯 | 하루종일 | 하루 종일 |
올 듯 하다 | 올 듯하다 | 또 다시 | 또다시 |
오늘은 카톡, 문자, 블로그 글쓰기 할 때 한국인이 가장 많이 틀리는 띄어쓰기 5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바른 우리말 사용으로 한글이 후대에도 정통성을 유지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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