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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릴러의 새로운 정점, '존경하는 재판장님(Your Honor)' 시즌 1 리뷰'

by 알포스 2024.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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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12일 지니 TV에서 방영되는 드라마 '유어아너'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며 이스라엘 드라나 '크보도' 원작을 리메이크 한 미드 '존경하는 재판장님 (Your Honor)' 시즌 1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2020년 12월부터 2021년 2월까지 방영된 미국의 법정 스릴러 드라마로, 브라이언 크랜스턴이 주연을 맡아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오늘은 미드 '존경하는 재판장님'의 정보와 증장인물, 그리고 결말을 포함한 줄거리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기본정보

  • 제목 : 존경하는 재판장님(Your Honor) 시즌1
  • 방영 : 미국 Showtime 2020.12.06. ~ 2021.02.14. 
  • 부작 : 10부작
  • 장르 : 범죄, 드라마, 스릴러
  • 원작 : 이스라에 드라나 '크보도'
  • 리메이크 한국 드라마 : 유어 아너
지니 TV '유어 아너' 정보 보러가기

 

등장인물과 역할

 

브라이언 크랜스턴 (Bryan Cranston) - 마이클 데시아토 (Michael Desiato) 역

  • 마이클 데시아토는 뉴올리언스의 존경받는 판사로, 법과 정의를 중요시하는 인물입니다. 그러나 그의 아들이 치명적인 사고를 일으킨 후, 마이클은 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법을 어기는 결정을 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도덕적 갈등에 휩싸이고, 자신의 신념과 아들을 보호하려는 본능 사이에서 극도의 스트레스를 겪게 됩니다.

헌터 두한 (Hunter Doohan) - 아담 데시아토 (Adam Desiato) 역

  • 아담 데시아토는 마이클 데시아토의 아들로, 우연히 교통사고를 일으켜 갱단 보스의 아들을 치어 숨지게 합니다. 이 사고로 인해 아담은 큰 두려움에 사로잡히고, 그의 아버지 마이클은 아담을 보호하기 위해 법을 넘어서게 됩니다.

마이클 스툴바그 (Michael Stuhlbarg) - 지미 박스터 (Jimmy Baxter) 역

  • 지미 박스터는 뉴올리언스의 악명 높은 갱단 보스로, 사고로 아들을 잃게 됩니다. 그는 자신의 아들을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무자비한 복수를 계획하며, 마이클 데시아토와 그의 아들에게 큰 위협이 되는 인물입니다.

호프 데이비스 (Hope Davis) - 지나 박스터 (Gina Baxter) 역

  • 지나 박스터는 지미 박스터의 아내로, 남편과 함께 아들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계획합니다. 그녀는 냉철하고 잔인한 성격을 지닌 인물로, 남편의 복수심을 부추기며 사건을 더욱 복잡하게 만듭니다.

카르멘 에조고 (Carmen Ejogo) - 리 프라일 (Lee Delamere) 역

  • 리 프라일은 마이클 데시아토의 오랜 친구이자 동료 변호사입니다. 그녀는 사건이 복잡해지면서 마이클의 법정 밖에서의 행동을 의심하게 되고, 그를 돕기 위해 노력하지만 점점 상황이 악화됩니다.

드라마 줄거리

* 줄거리 개요

마이클 데시아토(브라이언 크랜스턴)는 뉴올리언스의 존경받는 판사로, 법과 정의를 수호하는 데 평생을 바친 인물입니다. 그는 원칙적이고 도덕적인 삶을 살아가지만, 그의 평온한 삶은 아들 **아담 데시아토(헌터 두한)**가 저지른 치명적인 교통사고로 인해 완전히 뒤바뀌게 됩니다.

* 사건의 발단

드라마는 아담 데시아토가 아버지의 사망 1주기 기일에 어머니의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어머니의 죽음이 있었던 지역을 방문하면서 시작됩니다. 아담은 어머니를 잃은 상실감과 고통을 잊지 못한 상태로, 그 지역에 갔다가 호흡 곤란을 일으키게 됩니다. 천식 발작으로 인해 당황한 아담은 운전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결국 오토바이를 타고 있던 로코 박스터라는 청년을 치어 숨지게 됩니다.

 

아담은 사고 현장에서 공포에 질린 채 도망치고, 이 사건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는 계기가 됩니다. 그는 곧 자신이 살해한 로코 박스터가 뉴올리언스의 악명 높은 갱단 보스 **지미 박스터(마이클 스툴바그)**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아담은 극심한 공포와 죄책감에 휩싸이게 되며, 아버지 마이클에게 사고에 대해 고백하게 됩니다.

* 부성애와 도덕적 딜레마

마이클 데시아토는 아들의 고백을 듣고 처음에는 아담이 경찰에 자수하도록 설득하려 합니다. 그러나 아들이 죽인 사람이 지미 박스터의 아들임을 알게 된 순간, 마이클은 아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수를 포기하고 사건을 은폐하기로 결심합니다. 이 결심은 마이클을 법과 도덕의 경계에서 벗어나게 하며, 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법을 어기는 과정에서 그는 자신의 도덕적 신념과 직업적 윤리 사이에서 극도의 갈등을 겪게 됩니다.

 

마이클은 자신의 권한과 인맥을 이용해 사건을 은폐하려고 합니다. 그는 사건 현장에서 아담이 남긴 증거를 없애고, 사건을 다른 방향으로 돌리기 위해 조작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마이클이 한 번 법의 경계를 넘어서자 상황은 점점 더 복잡해지며,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됩니다.

* 진실 은폐와 갈등의 심화

마이클의 첫 번째 계획은 사고를 숨기고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사고를 일으킨 차량의 흔적을 없애고, 아담의 차량을 세탁소로 보내 모든 증거를 제거하려 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아담이 사건 현장에 자신의 휴대전화를 떨어뜨렸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상황은 더욱 복잡해집니다. 마이클은 증거를 감추기 위해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르게 되고, 이로 인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을 사건에 연루시키게 됩니다.

마이클은 자신이 판사로서의 권한을 남용하여 경찰과 법조계 사람들을 조작하고, 아담의 범죄를 덮으려 노력합니다. 하지만 지미 박스터와 그의 아내 지나 박스터(호프 데이비스)는 아들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무자비한 수단을 동원합니다. 지미는 누가 자신의 아들을 죽였는지 알아내기 위해 수사를 강화하고, 마이클과 아담의 목숨은 점점 더 큰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지나 박스터는 특히 냉철하고 잔인한 성격을 지닌 인물로, 남편의 복수심을 부추기며 사건을 더욱 복잡하게 만듭니다. 그녀는 로코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물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마이클과 아담에게 끊임없는 위협을 가합니다.

*복잡한 인물 관계와 도덕적 추락

드라마는 마이클과 아담 외에도 여러 인물들이 얽히고설킨 관계 속에서 도덕적 딜레마를 겪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마이클의 오랜 친구이자 정치인인 **찰리 피글로(이시야 휘트록 주니어)**는 마이클의 어려운 상황을 알고 그를 돕기 위해 정치적 권력을 이용하지만, 이로 인해 자신도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찰리는 마이클의 선택을 지지하며 그의 계획에 협력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의 경력과 도덕성을 희생하게 됩니다.

 

또한, 아담의 연인인 프라니 라티머(소피아 블랙-델리아)는 아담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그의 범죄에 간접적으로 연루됩니다. 그녀는 아담을 사랑하지만, 그가 저지른 범죄에 대해 점점 더 큰 압박을 느끼게 됩니다. 이로 인해 프라니는 아담과의 관계에서 갈등을 겪으며,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과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게 됩니다.

한편, 마이클의 오랜 동료이자 친구인 변호사 리 프라일(카르멘 에조고)는 마이클이 법을 어기고 있음을 점차 깨닫게 됩니다. 그녀는 마이클의 행동을 의심하며 그에게 도움을 주려고 하지만, 마이클의 행동이 점점 더 극단적으로 변해가는 것을 목격하면서 그와의 관계는 크게 흔들리게 됩니다.

* 법정과 개인적 도덕의 충돌

드라마는 법정과 개인적 도덕이 충돌하는 상황에서, 인물들이 각자 선택하는 방식에 주목합니다. 마이클은 법과 도덕의 경계를 넘나들며 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이 쌓아온 모든 것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는 자신의 모든 권한을 동원해 사건을 은폐하려 하지만, 그로 인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입히고, 자신이 믿던 정의와 도덕적 가치가 붕괴되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마이클은 자신의 행동이 초래한 결과에 대해 깊은 죄책감을 느끼지만, 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계속해서 범죄를 저지르게 됩니다. 이로 인해 그는 자신이 한때 지녔던 도덕적 신념을 완전히 상실하게 되며, 자신의 선택이 가져온 비극적 결말에 직면하게 됩니다.

* 결말의 비극

드라마의 마지막 에피소드는 마이클이 법과 도덕의 경계를 넘어선 선택이 어떤 파국을 초래하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지미 박스터는 결국 아들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고, 마이클과 아담에게 치명적인 복수를 계획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아담이 지미의 아들 로코를 죽인 범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마이클의 세계는 완전히 무너져 내립니다.

최종적으로, 지미 박스터의 복수는 마이클과 그의 가족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되며, 아담은 결국 그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드라마는 마이클이 선택한 길이 그에게 어떤 비극을 가져왔는지를 극적으로 묘사하며, 법과 도덕의 경계를 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선택인지를 시청자들에게 강렬하게 전달합니다.

 

 

마치며..

오늘은 8월 12일 지니TV에서 방영되는 손현주, 김명민 주연의 드라마 '유어 아너'가 방영된다고 하여 이 드라마에 앞서 2020년에 미국에서 방영된 '존경하는 재판장님' 시즌1의 기본 정보와 등장인물, 그리고 줄거리를 알아보았습니다. 과연 두 드라마가 어떻게 스토리를 반영했는지 비교해 보시는 것도 드라마를 즐기는 재미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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