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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방송사 시청률 중계 준비 중계진(캐스터, 해설): KBS, MBC, SBS

by 알포스 2024.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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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은 전 세계 스포츠 팬들에게 큰 축제이며, 대한민국에서도 큰 관심을 받는 이벤트입니다. 2024년 파리 올림픽도 예외는 아닙니다. 그러나 이번 올림픽은 대한민국과 프랑스 간의 시차로 인해 대한민국 내에서의 중계 방송에 여러 가지 도전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 블로그 글에서는 대한민국의 주요 방송사들이 어떻게 2024 파리 올림픽 중계를 준비하고 있으며, 중계의 주요 전망과 특징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중계 시간대와 시청률 전망

2024 파리 올림픽은 대한민국 시간으로 대부분의 경기가 오후 시간대에서 새벽까지 중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시차로 인해 프랑스 현지의 경기 시간이 대한민국의 황금 시간대와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특히, 프랑스에서 저녁에 열리는 경기는 대한민국에서는 이른 아침에 중계되므로, 시청률이 낮을 가능성이 큽니다.

전반적으로 대한민국 시청자들의 관심은 최근 올림픽 중에서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시차 문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스포츠 팬들이 가장 대중적으로 선호하는 단체 구기 종목들의 부진 때문입니다. 남자 축구는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고, 여자 배구도 김연경 선수의 은퇴 이후 전력이 약화되어 올림픽 본선 진출이 어려워졌습니다. 유일하게 여자 핸드볼만이 올림픽 본선 티켓을 획득했으나, 과거의 성적을 재현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릅니다.

 

>> 2024년 파리올림픽 개막식/일정/한국 참여종목 알아보기

 

파리올림픽 개막식/경기일정 보기

 

방송사별 중계 준비 현황

KBS

 

KBS 중계진

슬로건: 함께 투게더 앙상블

KBS는 지상파 3사 중 가장 먼저 '파리 올림픽 중계방송 체제'로 전환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TV의 '2024 파리 올림픽'과 2TV의 '여기는 파리'가 있습니다. 특히,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와 송해나가 메인 프로그램의 MC를 맡아 이례적인 캐스터진 구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프리랜서 아나운서 전현무와 조우종이 각각 역도와 골프 종목의 스페셜 캐스터로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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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 중계진

슬로건: 함께 파리 함께 MBC

MBC는 시청률 경쟁에서 KBS와의 1위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33회 파리 올림픽'이 있으며, 김성주를 포함한 자사 소속 아나운서들이 중계진에 참여합니다. 특히, MBC는 김연우의 '그 곳에 올라'를 금메달 획득 시마다 틀어주는 전통을 유지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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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 중계진

슬로건: 다시 뜨겁게

SBS는 하계 스포츠 중계에서 다소 부진했으나, 이번 올림픽에서는 배성재 캐스터와 박태환, 김지연 해설진이 참여합니다. SBS Sports 소속 정우영, 윤성호 아나운서도 중계진에 합류합니다. 다만, SBS는 전 종목 오프튜브(원격) 중계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현장감 있는 중계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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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진 구성의 변화와 세대교체

2020 도쿄 올림픽부터 시작된 프리랜서 아나운서 기용은 이번 대회에서도 계속됩니다. KBS는 전현무, 조우종 같은 프리랜서 아나운서를 기용하며, MBC는 김성주와 정용검을 중계진에 포함시켰습니다. SBS는 배성재 아나운서를 중계진에 합류시켰습니다.

KBS N SPORTSMBC SPORTS+는 각각의 올림픽 현지 중계진을 구성했으며, SBS Sports는 전 종목 오프튜브 중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KBS N SPORTS에서는 창사 이래 최초로 이동근 아나운서가 현지 중계 캐스터로 발탁되었습니다.

KBS N SPORTS 온에어
MBC SPROTS+ 온에어
SBS Sports 유튜브

 

2024 파리 올림픽은 대한민국 방송사들에게 여러 가지 도전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시차 문제와 단체 구기 종목의 부진은 시청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각 방송사는 다양한 전략과 새로운 접근을 통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올림픽이 대한민국 시청자들에게 어떤 기억으로 남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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